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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는 중국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하기 위해 아시아 최대 규모 창호 전시회인 ‘2014 중국 국제 창호·커튼월 박람회(Fenestration China 2014)’ 에 참가했다고 6일 밝혔다.
오는 8일까지 3일간 베이징 중국국제전람센터(CIEC)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3대 창호 전시회 중 하나로, PVC·시스템 창 등 완성 창뿐만 아니라 각종 창호 부자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한화L&C는 지난 3월 ‘2014 도모텍스 아시아(DOMOTEX Asia)’에 이은 두번째 현지 전시회 참가로 잠재력이 큰 중국 건축시장은 물론 아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의 거친 기후에 특화된 이중 외피창을 비롯, 고효율 시스템 창 등 고기능성 제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 세련된 디자인의 2014년 형 창호 핸들 ‘라피네’를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화L&C는 시장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창호 제품군이 부족한 중국 시장의 특성을 주목, 이번 전시회를 필두로 중국 시장에 특화된 고기능성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한화L&C는 중국 시장 내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와 현지 유통망 강화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며 “반세기에 걸쳐 축적된 가공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기능성 제품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