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해운대 백사장 복원사업 시작 外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의 백사장 너비가 지금보다 두 배 가까이 넓어진다.

부산해양항만청은 올해 65억원을 들여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 15만~20만㎥의 모래를 투입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3년간 총 62만㎥의 모래를 투입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말 모래 투입이 완료되면 길이 1,460m의 해운대해수욕장의 너비가 현재40m에서 70m로 넓어지게 되며 이럴 경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이 1940년의 모습을 되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곽경호기자

순천 정원박람회 포스터 전국에 내걸린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지회가 오는 4월 개막하는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홍보 포스터 5만4,000매를 전국에 배부했다.

'2013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공인중개사와 함께합니다'란 문구가 새겨진 홍보포스터는 홍보포스터는 최근 전국 268개 한국중개사협회와 1,137개소의 전남도지부 산하 공인중개업소에 배포됐으며, 전국 중개업 사무실에 내걸리게 된다.

앞서 순천시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순천지회는 정원박람회 성공을 위한 입장권 1,500매 구매 및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순천=박영래기자

한화봉사단, 다문화가정 설날음식 경연대회 개최

한화그룹 충청지역 사업장 연합 한화봉사단은 이주여성들과 함께 각국의 설 음식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2013 한화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 설날음식 경연대회'를 2월 1일 오후2시부터 대전시 중구 선화동 갤러리아 동백점 12층 홍명요리학원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대전ㆍ충남ㆍ북 외국인복지관 소속의 이주여성 10개팀(2인1조)이 참가해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중국 등 6~7개국의 명절음식을 2가지씩 선보일 예정이다. 요리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고국방문 여행상품권을 팀당 1위 400만원, 2위 300만원, 3위 200만원을 각각 증정하고 참가자 모두에게 최고급 그릇세트를 선물한다. 심사기준은 대중성과 표현력, 창의성과 맛을 기준으로 할 계획이다.

/대전=박희윤기자

조달청 '녹색조달정책', 세계적 성공사례 선정

조달청의 녹색구매정책이 세계적인 성공사례로 선정돼 아시아-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워크숍에서 다루어진다.

조달청은 2월 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녹색성장과 교역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APEC 워크숍에서 녹색 공공조달 성공사례를 발표한다고 30일 밝혔다.

조달청의 성공사례는 그동안 녹색구매 확대 및 최소녹색 기준 제품수 확대를 통해 총 물품구매 대비 24.2%를 녹색제품으로 공급한 실적을 국제기구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조달청은 이번 발표를 통해 녹색 공공조달 시장 확대 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정책들과 성과를 미국, 일본, 중국, 멕시코, 칠레, 인도네시아 등 APEC회원국과 공유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박희윤기자


김천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로 성인병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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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김천시는 의료시설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소 의료진들이 직접 방문해 진료하는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 실시해 성인병 등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이 진료를 통해 1,900여명에게 3,300여건의 각종 검진을 실시해 유소견자에 대해 각종 예방교육과 함께 병ㆍ의원에 치료를 의뢰한 바 있다. 올해는 1월부터 11월까지 50개소에 진료팀을 파견해 각종 만성질병 진료와 함께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둬 주민건강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천=이현종기자

대전시, 소상공인 경영자금 500억원중 1차분 지원

대전시는 올해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500억원 지원액중 1차분 100억원을 다음달 1일부터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대전에 있는 소상공인으로 3개월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업체이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6,000만원이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다.

대전시는 대출이자 중 2%를 2년간 지원하며, 신청일 현재 최근 3년 이내에 정책자금(시 경영개선자금 및 중기청 자금포함, 6000만원 한도)을 지원받은 업체는 제외된다. 특히 특별지원 대상에 지역물가안정 모범업소인 착한 가격업소와 재해소상공인, 여성가장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이차보전율을 4%로 확대 지원한다.

대전시는 자금지원이 단기간에 집중돼 소상공인이 제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 4회(4,6,8,10월)에 걸쳐 100억원씩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박희윤기자

구미시 상하수도 경영평가 국무총리상

경북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가 행안부에서 주관한 전국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 2008년부터 4년연속 가 등급을 받아 정부 기관포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구미시는 그 동안 상하수도 사업의 경영안정과 효율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직제를 개편해 상ㆍ하수도를 통합한 데 이어, 소규모 취ㆍ정수 시설을 통ㆍ폐합해 내실을 기했다. 또한 무인 자동화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경쟁입찰을 통한 단가계약으로 원가를 절감해 왔다. /구미=이현종기자

농진청, 10년간 가축생산성 큰 변화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30일 지난 2000∼2010년간 우리나라 가축의 체중과 산유량, 산란능력 등이 선진국 수준으로 빠르게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한우 거세우는 24개월령 체중이 545kg에서 656kg으로 20% 향상됐고, 젖소의 305일 기준 산유량은 8,086kg에서 9,563kg으로 18%, 육계의 6주째 체중은 2.3kg에서 2.6kg으로 13%, 산란계의 산란율은 82%에서 89%로 9% 향상됐다. 또 한우는 고급육 생산기술 발달로 1등급 이상 출현율이 평균 25%에서 63%로 2.5배 증가했다.

돼지 모돈 두당 연간 이유 두수는 20.6두(2000년)에서 21.5두(2010년)로 증가했고, 육계는 부분육 및 해외 수출 규격에 적합한 대형육계 생산을 위한 영양ㆍ사양관리 기술체계를 구축했다.

/수원=윤종열기자

안양시, LED간판으로 바꾸면 100만원 지원

안양시는 30일 에너지 소모량이 형광등 간판에 비해 적은 입체형 LED 간판으로 바꿔는 점포에 대해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은 실내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점포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4~5월 두 달 동안이다. 선정된 점포는 간판교체 설치비용으로 최대 100만원 이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간판교체를 희망하는 업주는 보조금 지원신청서에 설계도면과 컬러시안 등을 첨부해 시청에 제출해야 한다.

/안양=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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