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유원컴텍, 연결 합산기준 매출액 1,268억 영업이익 103억 달성

고기능 첨단화학소재 전문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유원컴텍은 2012년 실적 연결 합산기준으로 매출액 1,268억원, 영업이익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8%, 13% 증가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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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국 자회사 유원화양은 스마트폰 내외장재에서 중국 로컬업체 증가와 국내 대기업의 물량증가로 매출액이 916억원으로 전년대비 53%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126억원으로 75% 올랐다.

유원컴텍은 열확산 시트 등 신제품 출시로 매출액이 353억원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으나 IFRS로 인한 평가액 조정과 부실채권이 반영되어 개별로 본다면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로 전환되었다.

유원컴텍 담당자는 “유원화양 전년도 구주매각분이 IFRS로 인한 회계조정으로 손익에 영향을 주었고 또한 일시적인 비용 등을 반영하였다” 며 “올해 열확산시트(알파쿨)가 중국 유수의 통신사 및 가전 대기업에 납품사항을 협의 중에 있다, 또한 LED사업에서는 국내의 관공서 및 대기업과 해외쪽에 진출할 예정이어서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 고 전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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