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보안업체 씨크롭(대표 이기덕)은 지문인식 기술을 휴대폰에 내장, 지문인증을 통해 무선으로 가정 도어락, 개인PC 로그온 등을 할 수 있는 신개념 보안서비스를 개발했다.
이번 개발된 모바일 지문인증 단말기(모델명 CHP3100BSㆍ사진)는 사용자가 지문 보안 알고리즘을 다운받아 액세서리형 센서를 통해 지문을 인증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제품은 무선통신으로 홈오토매이션은 물론 모바일 금융거래, 이커머스 등 각종 거래 및 구매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씨크롭 관계자는 “지문 한 가지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서로 다른 본인인증방식에서 오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며 “오는 5월 상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atripl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