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섭취의 필요성을 절감하면서도 하루 야채 권장섭취량 350g을 꼬박꼬박 챙겨 먹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 야쿠르트의 웰빙 음료‘하루야채’는 16가지의유기농 야채를 골고루 담아 야채 섭취에 대한 현대인의 부담을 덜어준다. 특히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않고 3년 이상 재배한 토마토, 당근 등의유기농 야채가 98%이상 들어 있어 미용과건강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하는 여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루야채는 100% 무공해 야채즙이지만 녹즙 특유의 불편한 맛을 제거해 갓 짜낸듯한 신선한 맛을 낸다. 그러면서도 야채음료의 기능성은 그대로 유지했다. 일반녹즙과 달리 비타민을 파괴하지 않는 특수열처리 가공방식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한국야쿠르트측이 강조하는 하루야채의 효과는 다양하다. 우선 열량이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미용에도 좋다. 특히 제품에 함유된 베타 카로테인은 우리 몸의 유해 산소를 소멸시키는 역할을 해 암 예방효과가 있으며 혈관의 동맥경화를 차단, 성인병과 노화방지에도 좋다. 또 변비를 예방하고 필수비타민과 아미노산을 보충해주며, 체질개선이 필요한 아토피질환의 어린이에게 효과 가 있다는 것.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루야채는 지난해 하루 평균 10만개이상 판매, 연 간 600억의 매출을 올렸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한국야쿠르트는 이달초 보라색 유기농 야채즙인‘하루야채 퍼플’을 시리즈 제품으로 선보였다. 하루야채 퍼플에 들어있는 보라당근은 껍질 안에 보라색 색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는데, 이 색소는 안토시아닌이라고 하는 물질로 항산화 작용,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저하작용을 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하루야채 퍼플은 출시 열흘 만에 일평균 6만개 이상 판매되면서 없어서 못팔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야쿠르트 관계자는“하루야채 퍼플출시 이후 일평균 18만개까지 판매수량이 증가, 연매출 목표를 상향 조정해야할정도”라며“하루야채의 인기를 이어 나가기 위해 맛을 다양화한 시리즈 제품을 출시해 신규고객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