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상승 출발… 외국인·기관 '사자'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했다. 7일 국내 증시 역시 강세로 거래를 시작하며 지난주의 흐름을 이어갔다. 오전 9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8.10포인트(0.50%) 오른 1,632.86포인트다. 개인이 148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6억원, 7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47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1.27%)와 종이ㆍ목재(1.10%)가 강세로 출발한 반면 음식료품(-0.15%)은 약보합세로 시작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2.87포인트(0.59%) 상승한 486.50포인트로 거래를 시작했다. 섬유ㆍ의류(-0.03%)를 제외한 전업종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서비스(1.27%)와 소프트웨어(1.11%)의 상승폭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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