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9 고객만족 우수기업] 아모레퍼시픽

통합 '뷰티포인트' 혜택 듬뿍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0월부터 업계 최초 통합 포인트제도인 '뷰티 포인트'를 실시하고 있다.

반 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한국인의 외모를 아름답게 가꿔준 '아모레퍼시픽'. 하지만 외모는 물론 내면의 아름다움까지 추구하는 것이 아모레퍼시픽의 철학이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고객의 내면과 잘 드러나지 않는 요구사항까지 찾아내고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통합 '뷰티 포인트'제도가 대표적이다. 설화수, 헤라, 라네즈 등 굵직한 화장품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 10월부터 브랜드 통합 멤버십 제도인 '뷰티 포인트'제도를 실시해 고객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기존 백화점, 마트, 아리따움, 오설록 등에서만 뷰티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었던 기존 유통경로를 에스테라피 경로로까지 확대하며 더 많은 고객들이 뷰티포인트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뷰티포인트는 전국 1,850개 매장에서 800만 여명의 고객이 사용하고 있으며 추후에도 아모레퍼시픽 관계사와 다른 유통경로로까지 확장해 총 1,000만 명 이상의 고객이 통합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은 생산공정에서 고객의 참여를 꾸준히 유도하며 고객의 신뢰를 얻고 있다. 연구소와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인'클린앤그린(Clean&Green Program)'이 대표적. 클린앤그린은 위생적인 제조환경과 안전한 원료사용 등을 알려 고객신뢰를 구축하고, 사업장의 친환경적 생산공정과 유기농 제품 생산과정 등의 그린 경영을 알리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 7월의 클린앤그린에서는 고객들이 연구소를 방문해 우수 원료 확보를 위한 활동 및 안전한 사용을 위한 엄격한 성분실험, 연구인프라 등을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고객들이 스킨케어 사업장을 방문해 친환경적 생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 모습과 위생적인 환경을 직접 체험 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아모레퍼시픽은 여성시설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인 '아리따움 인 유(ARITAUM in U)'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아리따움 인 유 사업'은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피해시설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들을 위한 시설을 보다 친근하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사업이다. 지난 6월에 한국여성재단과 조인식을 가졌으며 지원 신청자 중 선정을 통해 시설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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