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고객예탁금 10兆대 회복

고객예탁금이 4개월 보름 만에 10조원대로 올라섰다. 한국증권업협회는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고객예탁금이 전 거래일보다 1,930억원 증가한 10조26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고객 예탁금이 1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6월13일 이후 처음이다. 5월 말 11조4,000억원대에 육박했던 예탁금은 이후 증시 부진 속에 급격히 감소해 8월 말에는 8조 304억원까지 줄었다. 이후 8조~9조원대에 머물다 지난달 27일부터 5거래일간 1조562억원이 유입되면서 10조원대를 회복했다. 반면 신용융자 잔액은 895억원 줄어든 1조858억원을 기록, 10거래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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