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소호전용 대출상품 우리은행 한도판매

사업기간 5년이상 금리 0.2%P 인하


우리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소호(SOHO,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출상품인 '소호 서포터스론'을 9조원 한도내에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상품은 5억원 이하 부동산을 담보로 하는 경우 자동승인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같은 업종에서 사업기간이 5년 이상인 경우 금리를 최고 0.2%포인트 낮춰준다. 고정금리, 변동금리,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금리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있으며, 최저금리는 5.22%다.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1인당 최고 3천만원의 상해보험을 무료로가입해 주고 부동산 담보대출인 경우 최고 1천만원까지 기업카드 한도도 자동으로 준다. 은행 관계자는 "저금리의 안정적인 대출과 부가서비슬 함께 받을 수 있어서 기업들의 운영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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