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전자 2006년 '휴대폰 톱3' 진입 선포

LG전자 2006년 '휴대폰 톱3' 진입 선포 LG전자는 오는 2006년 이동통신 단말기 부문 세계 3대 업체로 진입한다는 비전을 선포하고 시장점유율 확대를 겨냥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4일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김쌍수 부회장과 정보통신사업본부장 박문화 사장 및 부문별 임직원 대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통신사업본부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LG전자는 북미식(CDMA)과 유럽식(GSM) 제품별로 이원화돼 있던 조직을 통합하는 한편 세계시장을 북미와 유럽, 중국, 아주ㆍ중앙아시아, 중남미, 한국 등 6개 지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사업담당’을 신설, 상품기획ㆍ마케팅을 관장토록 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특히 연구개발센터를 유럽과 중국에 신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북미, 아주ㆍ중앙아시아, 중남미 등에 확대 설치키로 했다. 오는 10월에는 CDMA단말연구소와 UMTS단말연구소를 통합한 종합단말연구소를 서울 가산사업장에 설립하고 연구개발 인력을 지난해 1,800명에서 올해 2,500명, 2007년 5,000여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 입력시간 : 2004-06-06 17:4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