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동화기업, 지주회사체제 출범

목질자재 전문기업인 동화기업(대표 승명호)이 동화홀딩스 지주회사 체제로 1일 새롭게 출범한다. 이는 지난 7월 이사회 결의와 8월 임시 주총을 통해 지주회사제를 도입하면서 회사를 3개사로 기업분할하기로 결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인 동화기업은 지주회사인 동화홀딩스(존속법인)로 변경되고 사업부문은 둘로 나누어 목재부문의 동화기업(신설법인명)과 화학부문의 동화케미칼(신설법인명)로 분할ㆍ 독립된다. 신설법인인 동화기업과 동화케미칼은 동화홀딩스에서 100% 지분을 보유하는 물적분할 방식을 따르게 된다. 이는 투자전문 부문인 지주회사와 사업전문부문의 자회사를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고유사업에 전념하기 위한 것이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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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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