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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이런 시설이!” 쌍용건설은 최근 들어 아파트 단지 내 수영장, 벽천, 정자 등 특이한 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시설로는 수영장, 휘트니스장, 조깅트랙 등을 도입해 일상에 지친 입주민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있으며 동양적인 미를 살린 정원도 독특한 시설로 꼽힌다. 양산 신도시 남부동 쌍용스윗닷홈에는 야외 수영장(사진 왼쪽)을 설치, 이번 여름에 아이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준공된 이 아파트는 총 836가구 규모로 단지 내 유아용 수영장과 청소년용 수영장이 도입됐다. 이밖에도 공원을 연상케 하는 바닥분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어 지역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벽천 역시 여름에 인기를 끈 조경 시설이다. 올 8월 입주한 쌍용 스윗닷홈 김해 외동 아파트 단지 내에는 벽천(오른쪽)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아파트는 총 440가구 규모로 벽천 외에도 정글놀이터, 데크식 주차장을 도입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광주 봉선동 쌍용 스윗닷홈 예가에는 전통적인 멋을 살린 조경시설이 도입됐다. 정자가 들어선 중앙광장 예가원 등을 비롯해 돌담길, 십장생정원, 향원 등 예향의 도시 광주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경공간이 마련됐다. 이 단지는 46~64평형 452가구 규모로 2002년 10월 분양해 최근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