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스포츠

박지성·이청용 정규리그 출격 준비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4강에서 나란히 고배를 든 박지성(30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과 이청용(23ㆍ볼턴)이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경기 출격을 준비한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에서 0대1로 덜미를 잡혀 트레블(3관왕) 기회를 놓친 맨유는 23일 오후8시45분 에버턴과의 정규리그 3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정규리그에서 승점 6점 차 선두를 달리는 맨유는 이번 주말 경기에서 승점 3점을 보태 더 가벼운 마음으로 27일 유럽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20일 뉴캐슬전(0대0 무)에 출전하지 않았던 박지성이 팀의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탤지 관심이다. 스트로크시티에 완패해 FA컵 결승 진출에 실패한 볼턴은 24일 밤12시 리그 2위 아스널과 홈에서 맞붙는다.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시즌 4호골(7도움)을 기록한 이청용은 리그 두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사냥에 도전한다. 프랑스프로축구의 박주영(AS모나코)은 경고 누적으로 이번 주말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관련기사



강동효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