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백화점 5일부터 세일 돌입

기획전·사은행사로 고객몰이백화점들이 5일부터 11일동안 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한다. 롯데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소비심리가 조금씩 회복되고 있는데다 세일기간이 예년보다 5일가량 줄어들어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사은행사까지 곁들여 고객몰이에 나설 방침이다. 각 백화점들은 봄 세일이 시계절중 입점업체의 참여가 가장 저조한 편이기 때문에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제작한 공동기획상품, 단독 기획상품 등을 대거 확보해 놓고 있다. 롯데는 본점이 8일까지 제일모직 브랜드가 총출동하는 제일모직 종합전, 구두ㆍ피혁ㆍ넥타이 롯데단독 공동기획전을 실시하는 것을 비롯 잠실점은 LG패션 종합전, 강남점은 15일까지 해외명품 초특가 초대전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현대는 공동기획상품을 지난해보다 50%나 늘린 20만점을 준비, 유명브랜드 상품을 정상가보다 20~30%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세계도 정상가의 50~60% 수준으로 구입할수 있는 공동기획상품을 확보하는 한편 PB브랜드 특가상품전, 해외명품 특가대전 등 단독행사를 실시한다. 이와함께 롯데백화점은 전점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1만~1만5,000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분당점은 별도 행사). 현대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은 자사카드 20만원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만원권 상품권 또는 생필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도 20만원 이상 자사카드 구매고객에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또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 경품 응모권 추첨을 통해 전점포에서 210명에게 삼성 완전평면 TV, AEG 세탁기, AEG 청소기 등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이효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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