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년의 탁구 스타’ 유남규(38) 농심삼다수 감독과 현정화(37) KRA 코치가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도 탁구 국가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탁구협회는 최근 기술위원회를 열어 지난 2005년 5월부터 남녀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온 유 감독과 현 감독을 유임시키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88서울올림픽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 감독과 국내에서 유일한 그랜드슬램(93 예테보리 세계선수권 단식ㆍ서울올림픽 복식ㆍ91지바 세계선수권 단체전 각 우승) 주인공인 현 감독은 지난 2002년 5월 부산 아시안게임 때 처음 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