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지식 공무원상' 올부터 제정 시상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국민과의 TV대화에서 21세기 인간형으로 「신지식인」을 강조함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창의력을 바탕으로 부가가치를 높인 「신지식 공무원상」을 제정, 시상할 예정이다.신지식 공무원상은 창의적인 업무 수행으로 예산을 크게 절감하거나 업무절차를 혁신적으로 개선시킨 공무원에게 주어진다. 정부 관계자는 9일 『신지식인 공무원상은 종전처럼 아이디어를 많이 낸다거나 성실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자가 아니라 창의력을 발휘, 공직 풍토를 바꾼 사람에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3·4분기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상의 취지에 부합되는 후보자 추천을 받은 뒤 연말에 대상자를 정해 시상할 방침이다. 【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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