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울경제TV SEN]SK, 파라자일렌 합작투자 성사…외촉법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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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일본기업과 손잡고 추진해 온 글로벌 석유화학 프로젝트가 3년 만에 결실을 봤습니다. 지난달 11일 시행된 개정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이 밑거름이 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김재홍 1차관 주재로 올해 첫 번째 외국인투자위원회를 열어 SK종합화학의 울산아로마틱스 주식 소유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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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로마틱스는 ㈜SK의 손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일본기업인 JX에너지가 합작 투자한 파라자일렌 제조회사입니다. 2011년 시작된 이 사업은 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자회사(증손회사)를 설립할 경우 지분 100%를 소유해야 한다는 공정거래법 규정에 막혀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올해 초 외촉법 개정으로 외국회사와의 합작투자에 한해 의무 보유 지분이 50%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프로젝트 추진이 급물살을 타 결실을 보게됐습니다. /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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