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궁에이스 임동현 '세계新' 명중

월드컵 예선라운드 72발 691점 명중

한국 남자 양궁의 에이스 임동현(24ㆍ청주시청)이 1일 국제양궁연맹(FITA) 월드컵에서 세계신기록을 쐈다. 임동현은 1일 중국 상하이 유안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예선라운드(70m 72발)에서 691점을 쏴 자신이 보유한 세계기록 687점을 4점이나 높였다. 종전 세계기록은 지난 2004년 8월 그리스 아테네올림픽에서 세웠던 것으로 당시 18세 고교생인 임동현은 대표팀의 막내였다. 임동현은 이날 2위 자얀카 탈루크다르(684점ㆍ인도)에게 7점이나 앞서면서 오는 11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금메달 전망을 밝혔다. 한국은 남자부에 출전한 이창환(두산중공업ㆍ3위), 오진혁(농수산홈쇼핑ㆍ4위), 김우진(충북체고ㆍ9위) 등 선수 4명이 전원 예선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64강이 겨루는 본선에 진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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