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지하철 5~8호선 '교통약자 배려석' 설치

서울지하철 5~8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객실 내에 노약자나 몸이 불편한 청장년층을 위한 ‘교통약자 배려석’을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배려석은 이날부터 공사가 운행하는 전동차 1천558량에 객실 중앙의 7인용 의자1개당 1곳씩 모두 1만906석이 지정됐다. 객실 양 끝에 위치한 노약자석은 현행대로 운영된다. 공사는 노령화가 급격하게 진행됨에 따라 갈수록 부족해지는 노약자석을 보충하고 몸이 불편하지만 기존의 노약자석에 앉는 데 어려움을 느껴온 청장년층들을 위해 배려석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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