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미 JAL빅애플 클래식] 한국어 경고팻말 등장

○…4언더파로 3라운드를 시작한 펄 신은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내 8언더파로 선두를 1타 차이로 바짝 뒤쫓았지만 후반들어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버디없이 보기만 3개를 기록하며 5언더파 208타, 6위로 경기를 마쳤다.펄 신은 『선두와 6타차지만 특별히 극복치 못할 이유가 없다. 적극적인 자세로 경기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 대회장에 한국인 교포들의 경기 진행 방해를 막기위한 조치로 보이는 「조용히」라고 적힌 팻말이 등장. 전날까지 경기진행 요원들은 선수들이 공을 칠 자세를 취할 때 마다 「QUIET!」라고 적힌 팻말을 들어올렸지만 이날은 각 팻말에 「조용히」라고 쓴 스티커를 「QUIET」라는 단어 위에 부착시킨 것. 이에 대해 일부 교민은 『한국 교포들이 골프장을 많이 찾을 것에 대비한 응급조치일 것』 좋게 해석하기도 했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한국인 갤러리들이 경기 관전 에티켓을 지키지 않은 결과가 아니겠느냐』고 지적.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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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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