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올해 노인 일자리 2,000여개 확대
서울 강남구가 올해 노인 일자리 2,076개를 만든다.
구는 10일 경로당 도우미와 급식지도사 등 ‘공익형’ 일자리 1,180개를 비롯해 실버강사ㆍ숲생태지도자클럽 등 ‘교육형’ 일자리 303개, 아동청소년 선도사업 등 ‘복지형’ 일자리 310개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험감독ㆍ통역ㆍ번역 등 ‘인력파견형’, 지하철 택배와 실버카페 등 ‘시장형’ 일자리도 각각 225개와 58개 창출할 계획이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들은 하루 3~4시간씩 주 3~4일 근무하고 한 달에 20만원가량을 받는다.
노원구 '복지도우미' 가이드북 배포
서울 노원구는 ‘통장 복지 도우미 가이드북’을 제작해 관내 19개 동 677명의 통장에게 배부한다.
가이드북에는 보건·복지 도우미로서 통장의 역할, 복지공동체 ‘노원 희망 프로젝트’ 추진 계획, 생명지킴이 역할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구는 이 밖에 모든 통장 자택에 ‘주민 복지 도우미’ 문패를 달아 주민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하고 오는 16일 공릉동에서 문패 달기 행사를 열 예정이다.
도봉구 쌍문동에 친환경 도시텃밭 개장
서울 도봉구는 쌍문동 효문중학교 옆 7,176㎡ 크기의 땅에 250구좌의 도시텃밭을 만들어 오는 4월17일 개장한다.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 1구좌는 14.4㎡ 크기로 분양가격은 6만원이다. 장애인세대, 실버세대, 3자녀 이상 세대, 다문화가정에 우선 분양되며 잔여분은 일반 주민에게 선착순 분양된다.
분양 받으려는 주민은 21∼30일 구청 홈페이지(dobong.go.kr)나 구청 산업환경과(02-2289-1700)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