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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10월에 화촉


가수 싸이(29)가 오는 10월14일 서울 W호텔에서 3년간 사귄 동갑내기 연인과 결혼한다. 신부는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유혜연씨. 싸이와 유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싸이의 소속사 야마존뮤직은 "현재는 예식 날짜와 장소만 정해진 상태"라며 "신혼여행지 등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 사항은 이제부터 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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