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도국제도시에 ‘지능형 교통체계’ 가동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에 단계적으로 구축 중인 ‘지능형 교통체계’의 가동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송도국제도시 1~4공구에 CCTV와 웹 카메라 등을 추가로 설치, 전체적으로 CCTV 3대, 웹 카메라 26대, 버스정보안내단말기 24대,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 4대 등을 갖췄다. 버스정보안내단말기는 노선별 버스 도착 예정시간과 실시간 뉴스,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 교통정보센터와 송도국제도시 도시통합운영센터, 인천경제청 홈페이지에도 주요 지점에 대한 교통영상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면을 통해 교통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키오스크는 송도동사무소와 송도컨벤시아 등 4곳에 설치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능형 교통체계 시스템을 2020년까지 송도국제도시, 청라지구, 영종지구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주민들에게 필요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교통혼잡을 줄여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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