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외신 종합】 일본 반도체메이커인 NEC가 대만 마이크로칩 생산업체인 대만반도체공업(TSMC)사와 마이크로칩의 공동생산 계획을 중단했다.일본산업신문은 2일 NEC가 반도체 상품에 대한 주문 축소에 따라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하고, 앞으로 이를 국내 직접생산쪽으로 돌릴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NES는 TSMC사에 회로선폭 0.5미크론짜리 주문형집적회로(ASIC)의 제조기술을 제공, 대만 현지 생산 협상을 추진해왔다.
NEC의 이번 방침은 엔화하락으로 일본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로의 복귀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