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M은 국내 최고 수준인 카드 이용액의 0.5~11%(1,000원 당 5~110점)까지 M포인트를 적립해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를 통해 단일 카드 상품으로는 최대인 380만 고객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적립된 M포인트로는 M포인트의 ‘M’이 의미하는 멀티(Multi)처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우선 연1회 차량성능 정밀 점검과 연2회 엔진오일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성능 정밀 점검은 연1회 점검 시 5만5,000포인트로, 엔진오일교환은 3만~6만 포인트 대에서 적립된 M포인트를 이용해 추가 비용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M 회원이기만 해도 현대ㆍ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부품 및 공임에 대해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대ㆍ기아차 직영정비소 내 용품매장에서는 5%의 할인혜택을 제공받는다. 자동차 제조사의 차량 보증기간을 추가로 연장해주는 ‘M보증 수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통상 신차의 기본 보증기간인 2년이내 4만km를 추가로 2년 기간과 4만km를 보증해 주는 상품을 적립된 M포인트로 최대 50%까지 결제 가능하다. 현대카드M은 현대ㆍ기아차 구입시 차종에 따라 20만~50만원까지 선(先) 할인해주는 세이브포인트 제도를 제공해 한 푼이라도 저렴하게 차량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대 그랜저TG의 경우 30만원 또는 50만원 가운데 선할인액을 고를 수 있고, 기아 스포티지의 경우 30만원 선할인받을 수 있다. M포인트로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하거나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는 서비스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M포인트 13만점으로는 대한항공 국내선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 패밀리레스토랑인 TGIF와 피자헛에서 식사 후 결제금액의 20%까지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며, 인터넷 디지털 사진인화 사이트 엔비닷컴(www.enbee.com)에서 이용금액의 30%까지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대카드 홈페이지(www.hyundaicard.com) 에서 운영 중인 포인트몰을 통해 포인트로 인터넷 쇼핑도 가능하다./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