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보리밥 먹으러 가을장터 가요"

롯데월드 31일까지 '우리먹거리 축제' 마련"엄마, 우리 찐고구마랑 보리밥 먹으러 가요." 롯데월드는 오는 31일까지 민속식당가 저자거리에서 '롯데월드 가을! 우리 먹거리 대축제'(사진)를 개최한다. 이 기간 저자거리를 찾으면 평소와 달리 연시감과 찐고구마, 단호박 등의 가을 먹거리를 무제한 후식으로 즐길 수 있고,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게 매운맛과 짠맛을 줄인 특별 요리를 만날 수 있다. '롯데월드 가을! 우리 먹거리 대축제'는 가을 가족외식으로 권할 만한 음식축제이다. 가을 향기 물씬한 푸짐한 후식과 어린이용 특별요리에다, 저자거리와 연결된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다양한 놀거리와 민속박물관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두루두루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음식잔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요리는 '전통 맛거리 베스트 5'. 그동안 저자거리의 50여가지 전통음식 중 손님들에게 가장 인기를 끌었던 불고기, 갈비, 비빔밥, 추어탕, 보리밥 등을 엄선한 특선요리들이다. 조사에 따르면 이들 5가지 특선요리 중 불고기(1위)와 갈비(2위)는 가족단위 외식객과 외국인이, 보리밥(5위)은 주부들이 특히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빔밥과 추어탕은 각각 3위와 4위에 올랐다. 연시감과 고구마, 단호박 등의 후식은 '전통 맛거리 베스트 5'에 딸려 나온다. 불고기와 갈비에는 붉은 연시 감이 나오고, 신선한 각종 야채로 맛을 낸 비빔밥에는 보기에도 먹음직한 찐 고구마를 후식으로 준다. 또한 가을철 영양음식인 추어탕과 주부들의 인기메뉴 보리밥에는 찐 단호박을 함께 낸다. 한편, 저자거리는 1,000여평의 공간에 조선시대 장터를 꾸며놓은 전통 민속 식당가로 약 50여 가지에 이르는 전통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갈비 15,000원, 불고기 12,000원, 추어탕ㆍ보리밥 7,000원, 비빔밥 7,500원, 어린이세트 4,000원. 문성진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