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이 미국 LPGA투어 99 헬스사우스이노규럴대회 개막을 앞두고 박세리(22·아스트라)의 시즌 준비상황을 비중있게 다뤄 눈길을 끌고 있다.AP통신은 15일 이노규럴대회 개막 예고기사에서 「박세리가 세계 정상의 목표를 안고 마침내 골프세계로 돌아왔다」고 소개했다.
AP통신은 「박세리가 시즌 후 힘겹게 고향을 다녀왔고 개인매니저 경질, 전담코치교체, 매니지먼트 계약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그녀의 목표만큼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또 「지난해 경험했듯이 애니카 소렌스탐이 버티고 있는 한 박세리의 정상도전이 결코 쉬운 목표는 아니다」고 충고도 아끼지 않았다.
한편 AP는 매니지먼트 계약과 관련해 「IMG가 박세리의 매니지먼트를 맡을 것이 유력하지만 복병 코너스톤스포츠사가 마지막으로 미끼를 던지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