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사내칼럼

[말말말/7월 13일] "10점 만점에 난 11점" 外


▦"10점 만점에 난 11점"=지난 8일 한국일보가 주최한 미스코리아에서 본선에 진출한 서울진 김주리(21)양, 2PM의 히트곡 '10점 만점에 10점'을 응용, 자신은 10점 만점에 11점인 여자라고 ▦"고소영이 뭔가요"=백용호 국세청장 후보자를 지난 8일 인사청문회에서 주승용 민주당 의원이 강부자(강남 땅부자), 고소영(고려대ㆍ소망교회ㆍ영남출신), S라인(서울시청 출신)을 모두 겸비한 인물이라고 지적하자 나온 대답. 백 후보자는 이어 "고려대를 나오지 않았고 소망교회를 다닌다고 했지만 교회에 나가본 적이 없다"고 해명 ▦"지난 2002년부터 이 식당에서 근무해왔지만 로열설루트 38년산을 주문한 사람은 박 전 회장이 처음"=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M식당 지배인 안모씨, 9일 박연차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광재 민주당 의원 1심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한 진술 ▦"친이계 분열, 자연스러운 과정"=한나라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소장 진수희 의원, 지난 9일 한 인터뷰에서 친박(친박근혜)계와 달리 친이(친이명박)계는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당선으로 목표가 이미 상실됐다며 ▦"남은 것은 사람뿐이야"=지난 7일 새벽 시간당 108㎜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전남 신안군 자은도 대율마을에 수해 복구를 위해 목포에서 배를 타고 찾은 신안군청 직원들이 처참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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