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케이디씨, 국내 첫 3D 드라마 '신의' 제작

G20정상회의서 첫 공개

케이디씨가 국내 첫 3D드라마 ‘신의’의 공동제작에 나선다. 케이디씨는 유한회사인 신의문화전문회사와 세계 첫 풀3D드라마 ‘신의’를 공동제작하고 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G20정상회담에서 첫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의는 김종학 감독의 연출로 21세기와 12세기를 넘나들며 의술을 펼치는 주인공을 다루는 드라마로 정부로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콘텐츠물로 선정돼 G20기간중 3D로 시연된다. 케이디씨는 이번 작품에 3D공동제작사로 참여해 3D제작에 필요한 첨단 3D카메라 장비와 스텝, 3D콘텐츠 제작 자회사인 리얼스코프의 노하우 및 기술을 지원한다. 회사관계자는 “아바타를 뛰어넘는 한국 대표 3D대작을 목표로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라며 “특히 극장에서 시작된 3D혁명이 가정으로 넘어오는 기폭제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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