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평,새한종금 인수/공개입찰서 178만주 1,450억에

거평그룹(회장 나승렬)이 산업은행 자회사인 새한종합금융을 인수했다.산업은행은 5일 산은과 미체이스맨해튼은행(구케미컬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새한종금주식 1백78만5천주에 대한 제5차 공개경쟁입찰에서 거평그룹이 최종낙찰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련기사2면 거평그룹은 이날 하오 3시 산은 본점에서 실시된 입찰에서 1천4백50억원에 입찰, 대진종합건설 컨소시엄등 다른 입찰자들을 제치고 새한종금을 인수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거평그룹은 새한종금 주식 1백78만5천주를 인수, 지분 40·56%를 확보하며 새한종금의 경영권을 확보했다. 지난 77년 설립된 새한종금은 도매금융과 국제부문 영업력이 뛰어난 상위권 종금사로 15개 종금사중 5위를 달리고 있다. <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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