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대표주인 현대중공업의 현재 주가는 올
초 대비 하락한 상태다. 신규 수주 급감과 신조선가
하락세 등 조선업종 전체 리스크에다 건조능력이 2
위권 업체들보다 2배이상 많은 특성상 저가 수주재
연 우려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중공업의 경쟁력을 감안할 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발상 투자를 염두에 두어야할시점
이다. 올해 전세계 상선에 대한
신규 발주는 빨라야 하반기에
나 재개되고 물량도 전년
4,000만 CGT(표준화물선 환
산톤수)의절반에도 미치지못
할 전망이다.
이는 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재편으로 연결되고
수주경쟁력이 탁월한 현대중공
업의 경우 생존은 물론 시장지
배력 강화를 통해 경기회복시 고성장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사업계획 기준으로 조선해양 비중은 64%
로경쟁사에 비해 크게 낮아 조선업황 악화에 방어적
이라는 점도 주가에는 긍정적인 포인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