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투 해외투자펀드 「석류세계로 3호」 32% 고수익 실현

한국투신이 미국과 중남미지역 주식에 투자하는 해외투자펀드가 최근 1년간 32%의 고수익을 실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22일 한국투자신탁은 미국증시의 활황과 달러화 강세에 힘입어 주식형 해외투자펀드인 「석류세계로 3호」가 1년간 32.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주식 투자펀드들이 원본조차 손실을 보고 있고 개도국에 투자하는 다른 해외투자펀드들이 최근 1년간 10%내외의 수익을 실현한 것과 비교할 때 이 펀드의 수익률은 월등한 것이다. 이 펀드가 최근 이처럼 높은 수익률을 올린 것은 집중 편입했던 코카콜라, 펩시콜라 등 안정성장 대형우량주와 IBM, 인텔, 오라클, 선마이크로시스템 등 첨단 테크놀로지 주식들이 지난 상반기 초강세를 보인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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