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융을 이용했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의 총 부채 규모는 평균 3,4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사금융을 이용한 경험이 있거나 이용하고 있는 5,7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1인당 총 부채는 평균 3,400만원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국민 1인당 평균 금융기관 채무(1,400만원)의 두 배를 웃도는 수준이다. 이들의 부채는 ▦사금융 960만원 ▦금융기관 채무 2,440만원 등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