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소버린 어떤회사] 모나코 국적 자산운용社 국민銀투자등 국내 정통

소버린 에셋 매니지먼트(Sovereign AsManagement)는 모나코 국적의 자산운용회사로 SK㈜의 최대주주로 부상한 크레스트 시큐러티스(Crest Securities) 모회사다. 크레스트 시큐러티스는 소버린이 100% 투자해 조세회피지역인 버진아일랜드에 새운 페이퍼컴퍼니로 자본금 규모는 1억5,000만달러(약 1,900억원)로 알려졌다. 소버린은 주로 유럽계 투자가와 각종 기금에서 자금을 모집해 전세계 금융상품에 투자하며 자산운용규모는 30억~100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소버린은 이번 SK 지분 매입 외에도 국민은행에 투자한 사례가 있을 정도로 국내 금융시장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에 크레스트 시큐러티스를 대표해 SK에 투명성 제고를 요구한 제임스 피터(James Fitter)씨는 소버린의 최고 자산운용책임자다. <홍병문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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