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대표 황철주)이 1ㆍ4분기 103억원의 매출과 14억원의 순익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52% 증가한 것이며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실경영을 통한 경비절감과 환율상승으로 인한 환차익 발생 등으로 흑자를 달성했다”며 “반도체 장치를 비롯해 LCD장비로 품목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당초 목표였던 650억원의 매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