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은 1,100만달러 규모의 무보증 해외전환사채(CB)를 이달중 발행한다고 23일 밝혔다.10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에 표면금리 0%, 만기보장수익률 7.0%로 발행되는 이번 해외CB의 전환가액은 상장법인 재무관리규정에서 정한 기준주가의 100%로 하며 발행일 3개월후부터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풀무원은 지난 22일 이사회에서 전환사채 발행을 의결했으며 다음달 5일께 납입되는 대금 대부분을 기존 부채 상환과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해외CB는 SK증권과 중앙종합금융을 통해 유로시장에서 공모할 예정이다.
/문병언 기자 MOONBE@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