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2일 중소기업 지원 자동음성안내시스템(ARS)을 개통,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중기지원ARS는 중기청과 국립기술품질원의 주요업무를 음성으로 자동안내하면서, 민원인이 원할 경우 해당부서의 실무자와 자동적으로 전화통화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또 팩스전화기를 이용하면 각종 민원서식 등을 팩스로 받을 수도 있다.
민원인들은 중기지원ARS를 통해 자금·경영·기술 등 각종 지원제도와 KS(한국산업표준)·안전관리제도 등 71종의 민원업무를 언제든지 알 수 있게되며, 음성안내서비스 도중 「0」번을 누르면 관련 실무자와 통화할 수 있다.
중기청은 ARS구축을 위해 71종의 컴퓨터프로그램을 개발한데 이어 앞으로 자동안내 내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중기지원ARS의 전화번호는 02)509-7400.<최원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