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민간 첫 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주말 3만 인파

한화건설, 내달 5~8일 중소형 중심 2,400가구 청약…10년간 보증금 인상 없어 인기

한화건설이 민간택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로는 처음 공급하는 ‘수원 권선 꿈에그린’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3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한화건설은 오픈 첫날인 18일 7,500여 명을 비롯해, 토·일요일 각각 1만 3,500명, 1만 1,000명이 견본주택을 찾았다고 21일 밝혔다. 분양 관계자는 “어린 자녀가 있는 20~30대 젊은 부부를 비롯해 중년·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했다”며 “특히 최장 1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최초 계약 시 보증금이 10년간 인상되지 않는다는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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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경기 수원시 오목천동 82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2,400가구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15~20층에 3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59㎡ 160가구 △74㎡ 928가구 △84㎡A 364가구 △84㎡B 746가구 △84㎡C 94가구 △84㎡D 108가구 등이다. 보증금은 7,900만~9,790만 원, 월임대료는 46만~58만 원대로 책정됐다. 전환보증금을 적용하면 최저 월임대료는 41만 원까지 내려간다.

청약은 내달 5~8일 나흘간 ‘수원 권선 꿈에그린’ 분양 홈페이지(http://www.dreamapt.co.kr/gwonseon)에서 신청할 수 있다. 주택 소유와 청약통장 가입 여부, 지역 우선 등 청약 자격에 제한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동 293-1 일대에 있고, 입주는 2018년 2월로 예정되어 있다. 1877-7008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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