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젠 윤리경영이다/대기업] LG화학

뇌물 신고제운영 부패봉쇄LG화학은 지난 95년부터 합리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기본자세와 조직구성원으로서 지켜야 할 기본 도리인 윤리규범 실천지침을 만들어 윤리경영을 생활화하고, 공정문화 추진활동을 통해 윤리경영을 체질화 하도록 하고 있다. 또 금품수수 신고제도를 운영,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ㆍ금품 및 향응 등의 접대를 받지 않도록 하고 있다. 부득이하게 금품 등을 수수했을 때는 경영진단팀 및 각 사업장 경영지원팀으로 금품과 함께 신고토록 해 투명하게 관리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도 대표자 명의의 서신을 협력회사 등에 지속적으로 보내 당사의 정도경영의지 및 금품수수신고제도 운영 등을 홍보, 금품수수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고 있다. 윤리경영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전 사무직을 대상으로 '해외뇌물거래방지법' 안내책자 배포 및 관련교육을 실시하고, 공정거래 대한 업무매뉴얼 제작ㆍ배포 및 영업ㆍ구매부서 직원에 대한 공정거래ㆍ하도급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자체적으로 불공정행위 유무를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는 등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꾸준히 실행하고 있다. 타의에 의해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불공정행위를 근절하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구매의 투명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전자구매 시스템인 'Open System'을 구축, 구매 업무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이 그 것. 구매 부서가 아닌 다른 부문에 대해서는 사내 진단팀에 의해 주기적인 진단을 실시, 정도 윤리경영에 위배되지 않도록 지도 개선하고 있다. 고진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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