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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칼튼 등 강남 호텔 2곳 관광호텔로 재건축

서울 리츠칼튼호텔 등 강남의 호텔 2곳이 관광호텔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25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리츠칼튼호텔 부지인 강남구 역삼동 602외 10필지에 대한 '관광숙박시설 신축에 따른 용적률 완화 안건'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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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지하 6층~지상 22층 402실 규모로 지어진 이 호텔은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한 특별법'에 의해 연면적 9만9,532㎡에 용적률을 523.78%까지 완화 받아 객실 규모 591실(관광호텔 415실·가족호텔 176실)의 관광호텔로 지어진다. 다만 앞으로 시 건축위원회에서 대상지의 경관·교통·건축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논현동 202-7에 위치한 다이내스티호텔도 연면적 1만5,198.21㎡에 용적률을 571.71%까지 완화 받아 지상 16층 객실 규모 173실의 관광호텔로 재건축된다. 시 도계위는 공개 공지 배치계획과 건축 계획의 적정성 등에 대해 건축위원회에서 구체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신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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