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닛신(日新) 화재해상보험이 내년 월드컵축구대회 기간동안 훌리건 피해를 보상해주는 '훌리건 보험' 상품을 내놓았다고 9일 아사히(朝日)신문이 보도했다.훌리건 보험은 월드컵 개최도시인 요코하마의 200여 상점 업주들이 훌리건 피해를 우려해 시당국에 대책 마련을 요청함으로써 개발됐다. 보험료는 점포당 5,000엔(5만3,000원)씩이며 보상금은 최고 100만엔(1,064만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