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통계 인프라를 정비하기 위해 국가교통센서스 조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5년 단위로 실시되는 국가교통센서스 조사는 전국의 여객 및 화물차량의 통행실태를 정밀조사하는 것으로, 이 자료는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타당성 평가 등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게 된다.
건교부 관계자는 "국가교통센서스 조사를 위해서는 주행중인 차량의 정지를 유도해 면접을 실시해야 하는 등 불가피하게 교통불편을 수반하게 된다"면서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