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키즈 '키즈월드컵'월드컵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월드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사이트가 있어 화제다.
'사이버 생활체험 놀이터'를 표방하는 씨앗키즈(대표 김진기, www.siatkids.com)가 월드컵에 맞춰 새롭게 내놓은 '키즈 월드컵'이 그 주인공.
아이들에게 친근한 일곱 명의 캐릭터들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키즈 월드컵은 어린이 스스로 팀을 나누고 공을 차고 심판을 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축구에 대한 친근감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특히 각 경기에서 진정한 승리가 무엇인가를 알려주는 페어 플레이 정신에 대해 어린이들의 시각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 이기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라는 교훈을 알려주고 있다.
아울러 축구 선수와의 이야기를 통해 헤딩을 하면 아프지, 반칙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 어린이들이 궁금해 하는 여러 질문들을 인터뷰 형식으로 알기 쉽게 이야기 해주고 있다. 여기에 전 과정을 퀴즈로 구성해 축구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고 있는 것도 이 사이트의 장점.
이순민 부사장은 "월드컵에 대한 모든 정보가 어른들의 초점에만 맞춰져 있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이번 키즈 월드컵은 아이들이 축구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 한 달 정도 앞둔 월드컵을 부모와 자녀 모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데 큰 몫을 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