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014년도는 올해와 같이 1급지 연액 기준으로 고등학교 수업료 137만1,600원, 방송통신고등학교 8만400원이다. 고등학교 입학금도 1급지 기준으로 1만6,100원으로 동결된다.
도 교육청은 통상적인 수업료 인상률이 3%인 점을 감안할 때 150억1,000만원 정도 학부모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경기도교육청 한근석 재무과장은 “교육재정은 어렵지만 경기불황 속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이 겪는 경제적 부담을 고려해 2014학년도에도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6년 연속 수업료와 입학금을 동결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