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술보증기금, 중국 광동성정부와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기술보증기금은 15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제4회 한-광동성 발전포럼에서 중국 광동성정부와 우수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한중 양국간 우수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사업화 촉진을 지원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기보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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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무협약은 양측이 한-광동성간 우수 중소기업 교류와 관련한 정부차원의 협력및 연계지원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한-광동성 우수 중소기업간 시장개척ㆍ기술이전ㆍ해외투자 등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또 우수기업 선별 추천을 통한 협력파트너간의 신뢰도를 높이고 금융ㆍ기술이전ㆍ시장개척 등의 종합서비스도 제공키로 했다.

기보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해 지난 7월 국제협력부를 신설, 기보의 선진 기술평가시스템의 해외 확산과 함께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진출 및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기보 관계자는 “향후 중국 및 베트남 등 국내기업이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및 국제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기술평가제도의 해외 전파를 통해 금융한류 형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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