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SBS '진실게임' 8일 400회 특집

강동원·성시경 등 '진짜 스타가족 찾아라' 방송


SBS의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 (사진·매주화요일 오후8시50분)이 8일 방송 400회를 맞는다.‘ 진실게임’은‘진짜 성형미인은?’, ‘어린이 신동이 아닌 사람은?’ 등 일반인 출연자 가운데 주제에 맞거나,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맞히는 형식. 연예인 패널을 속이려는 일반인 출연자들의 연기와 다양한 재주에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9년첫전파를탄‘진실게임’은 개그우먼 이성미·이경실을 시작으로 방송인 유정현·유재석을 거쳐 현재는 개그맨 지석진씨가 사회를 맡고 있다. 매주 녹화 때마다 150명 이상, 그 동안 6만 여명이 프로그램 출연 신청을 했으며 이중약 3,000여명 정도가‘진실게임’에나왔다. 지난 9년동안 꾸준히 10% 이상의 시청률을 보이며 SBS의 효자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8일 방영되는 400회 특집은‘진짜 스타의 가족을 찾아라’로꾸며진다. 배우 강동원·이선균, 가수 성시경, 그룹 원더걸스의 소희와 예은, 개그맨 노홍철·정형돈 등의 가족 가운데진짜 스타 가족은 누군지 알아본다. 미국 배우 실베스타 스텔론의 손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등장한다. 이선균의 동생으로 나온 출연자는 이선균과 전화 통화를 시도한다. 소희의 쌍둥이 이모와 예은의 동생으로 나온 이는 원더걸스의 노래‘텔미’를 선보인다. 또 전 MC인 이경실과 유재석이 영상물을 통해시청자들에게 진짜 스타 가족이 누군지 알려준다.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고 있는 공희철 PD는 “‘진실게임’은 일반 사람들의 숨어 있는 끼를방송에서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는것 같다”며“앞으로도 재미있는 주제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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