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현대라이프보트 “6~7월 수주액 100억원 규모”

에이치엘비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는 최근 조선경기 회복과 맞물려 6월과 7월 수주량이 100억원에 육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동사의 총 수주잔량은 1,144척에 5천만불에 이른다. 현대라이프보트 남상우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 속에서도 품질개선과 연구개발 및 새로운 아이템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함으로써 최악의 불황에도 생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행히도 최근 조선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주가 급증하고 있어서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기대하며 단기적인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세계 1위의 구명정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기술개발과 영업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라이프보트는 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로서, 이사회 결의로만 에이치엘비와 합 병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으나 IFRS의 도입여부 및 합병에 따른 세금의 문제 등에 대해 회계법인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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