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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3자녀·신혼부부 특별공급 혜택 는다 이르면 이달부터 2차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임신중에도 가능·소득제한 120%로 높여 유리동일단지 1곳만 선택등 바뀐 규정도 잘 살펴야 전재호기자 jeon@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지난해 첫 공급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던 2차 보금자리주택의 사전 예약일이 다가오면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2월부터 바뀌는 새로운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이 적용될 예정이어서 청약자들은 달라진 제도를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어떤 점이 달라지나 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사전예약은 6개 지구에 대해 1~3지망을 선택할 수 있지만 1지망 내 2ㆍ3순위자가 2지망 청약 1순위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1지망 선택이 중요하다. 또 동일 단지에서는 1개 주택형만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청약시 당첨 무효가 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부적격 당첨자나 사전예약 권리 포기자는 당첨일로부터 최대 2년간 사전예약이 불가능하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신혼부부 특별공급’은 소득제한이 도시근로자월평균소득의 120%로 확대된 반면 ‘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00%가 그대로 유지돼 사전예약 전에 소득을 따져보는 일도 필요하다. 이때 부부가 각각 신청을 하는 것은 불가능(배우자와 주민등록이 분리된 세대 포함)하며 신청시 모두 무효 처리된다. 기관추천 특별공급 신청자도 신혼부부 및 생애최초와 중복 신청할 수 없다. 사전예약 당첨자와 세대원은 본청약 이후 입주시까지 무주택 자격을 유지해야 하고 임신 중인 신혼부부는 특별공급 청약시 병ㆍ의원의 임신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3자녀, 신혼부부는 특별공급 노려야 위례신도시를 시작으로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보금자리주택은 전체 보금자리주택의 35% 수준이다. 위례신도시의 경우 이르면 2월, 서울 내곡ㆍ세곡2지구,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등의 보금자리주택은 오는 4월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총 4,000가구 안팎의 보금자리주택이 들어설 내곡지구에서 이번에 사전예약을 실시하는 주택은 1,130가구가량이다. 정확한 물량은 지구별 실시계획 승인 단계에서 확정된다. 지구별로는 위례ㆍ내곡ㆍ세곡2지구 등 서울 강남권에 위치한 지구의 경쟁률이 단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강남권에서는 내곡지구가 세곡2지구보다 우수하다고 평가 받고 있다. 강남역까지 연결되는 강남대로와 헌릉로로 접해 있기 때문이다. 또 신분당선 청계역이 강남역과 불과 3정거장 떨어져 있는 점도 장점이다. 세곡2지구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과 8호선 장지역, 분당선 복정역과 비교적 가까워 남동쪽 생활권 사람들이 청약해볼 만하다. 유형별로는 특별 공급이 당첨확률이 높다. 특별공급에서 떨어지더라도 일반공급에 다시 청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에는 신혼부부들이 유리해졌다. 자녀가 없어도 임신 중이라면 청약이 가능하고 소득제한도 확대됐기 때문이다. 다만 폭이 넓어진 만큼 경쟁률은 지난해 수준(19.8대 1)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3자녀와 노부모 특별공급은 과거에는 청약저축 납입총액이 많으면 당첨됐지만 이번부터는 점수를 매겨 높은 순으로 뽑기 때문에 자신의 상황을 잘 파악해야 한다. 점수 배점은 자녀 수 및 무주택 기간, 지역거주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때문에 납입 총액이 적어도 무주택 기간이 길다면 도전해볼 만하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보금자리주택은 입지ㆍ가격ㆍ미래가치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사전예약부터는 새로운 제도가 적용되는 만큼 사전에 철저히 숙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런일도… 부동산시장 뒤집어보기] 전체보기│ [실전재테크 지상상담 Q＆A] 전체보기 [궁금하세요? 부동산·재개발 Q＆A] 전체보기│ [알쏭달쏭 재개발투자 Q＆A] 전체보기 [증시 대박? 곽중보의 기술적 분석] 전체보기│ [전문가의 조언, 생생 재테크] 전체보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