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5.24개각 부처표정] 총리실 조건호비서실장 외청장 기대

○…총리실은 산자부 장관 물망에 올랐던 조건호(趙健鎬) 비서실장의 입각이 불발에 그친 것에 대해 서운하다는 표정이다.그러나 실세 총리의 비서실장이라는 위치를 감안, 외청장으로 발령이 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또 정해주 국무조정실장의 영전을 기대했으나 끝내 유임됨에 따라 후속 내부 승진인사가 없다는 점에 대해 아쉽다는 입장이다. 한편 이번 개각에서 공동정권의 약속이었던 DJP의 1대1지분이 무너진 것에 대해 총리실 관계자들은 앞으로 내각제 개헌과 관련,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총리 간에 어떤 형태로 권력구조 변화를 위한 줄다리기가 전개될지 촉각을 곤두세우고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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