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상품선물시황] 달러선물 7월물 상승반전

그동안 내림세를 보였던 달러선물 7월물이 오름세로 돌아섰다. 오전내내 달러 초과공급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던 7월물은 오후들어 한국은행이 시중은행의 부실외화자산의 대손충당금을 외국환 포지션에 포함해야 한다는 발표가 나오면서 은행권을 중심으로 20억달러의 매수가 들어왔다.개장초 1,154원으로 출발한 7월물은 전일보다 1.4원 오른 1,157원까지 올랐다. 8월물 역시 20계약이 거래된 가운데 전일보다 2원 상승했다. 이로인해 7월물 1150풋옵션은 전일에 비해 1.7원 떨어졌다. CD선물 9월물은 현물시장의 강세에 힘입어 전일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93.52로 장을 마감했다. 반기결산을 마친 은행들이 채권매수에 나섰으며 다음달로 예정된 국고채발행이 연기될 것이 확실시 되면서 CD금리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개장초 93.48로 출발한 9월물은 오전에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졌던 93.50을 돌파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월물 역시 전일에 비해 0.02포인트 상승했다. 금선물 8월물은 전일보다 110원 올랐다.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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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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